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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벼 드문모 이앙재배기술 연시회 개최기존 벼농사에 대비 생산량 감소 없이 육묘·이앙 과정 노동력과 자재비 경감 가능
▲ 벼 드문모 이앙재배기술 연시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감천면 증거리에서 예천군 농촌지도사 회원,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벼 드문모심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벼 드문모 이앙재배는 못자리 파종시 볍씨를 밀파하고 이앙 시 주당 재식본수 및 면적당 포기수를 줄여 기존 벼농사에 대비 생산량 감소 없이 육묘·이앙 과정 노동력과 자재비를 줄일 수 있어 농가 소득향상이 가능한 재배 기술이다.

이번 연시회에는 드문모심기 전용 이앙기, 전용모판 등을 전시하고 일반이앙기를 이용한 드문모심기를 연시했고 드문모심기 적합 품종에 대해 소개하는 등 현장에서 기술교육도 함께 해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시회에 참여한 농가는 “이앙시 모판 이송에 많은 시간이 들고 인건비가 너무 올라 너무 힘든데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을 시행하면 노동력이 많이 절감돼 벼 농사에 꼭 필요한 기술 같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드문모심기는 벼 농사에 꼭 필요한 기술인 만큼 연말 시범사업 평가회를 통해 수량 및 품질을 확인하고 예천군에 적합하게 기술을 개발시켜 기술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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