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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항공예찰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 파악시군 임차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 실시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상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완료 이후에 발생하고 있는 추가 피해 고사목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시군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이용해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지역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20개 시군 중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 및 시군의 관계 공무원이 직접 헬기에 탑승해 피해고사목 발생상황을 예찰하며, 이를 위해 임차헬기 14대가 투입된다.

경북은 지난해 4월 이후부터 발생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수는 11.3만 본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국 총 발생량인 37.8만 본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연 인원 6.3만여명과 3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봄철 방제를 완료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항공예찰을 통해 시군별 소나무재선충병 추가 피해현황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며, “발견된 고사목은 위치좌표 취득 및 검경의뢰를 해 가을철 방제의 기초자료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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