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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상주감연구소 개방해 감꽃 체험행사이달 27일까지 한시적 개방, 사전방문 예약제로 감꽃 체험, 사진촬영 등 운영
▲상주감연구소 개방 행사ⓒ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23일부터 27일까지 한시적으로 상주감연구소를 개방해 ‘감꽃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감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감꽃목걸이, 팔찌 등 어린시절 추억의 감꽃 놀이를 체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상주감연구소에서 보유한 국내외 감 유전자원은 종류가 338종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채로운 감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꽃은 비타민C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에도 좋고 수확해 그늘에 말려 감꽃차로도 이용되고 있다.

말린 감꽃을 볶아 가루를 만들어 반 티스푼 정도를 하루에 3회 먹으면 설사에도 효능이 있다.

방문객들에게 이러한 감꽃의 효능과 감나무 재배 기초지식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체험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감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야외활동 증가로 상주감연구소 감나무 과수원 개방과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추억의 감꽃 놀이도 하고 옛 조상들의 놀이 문화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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