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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탄소 중립 실천환경 동아리 운영...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실천 분위기 조성
▲ 탄소 중립 실천 환경 동아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5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학교 밖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환경 동아리를 운영한다.

환경 동아리는 ‘탄소 중립 실천’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사진과 카드뉴스를 SNS에 게시하여 홍보함으로써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줍깅’ 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깨끗한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천연 수세미와 주방 비누를 직접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함으로써 탄소 중립 실천을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수세미를 재배하는데 사용하고, 추후 천연 수세미 제작량을 늘려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동아리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환경 개선 캠페인’ 사업에 지원하여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환경 동아리 학교 밖 청소년은 “평소에 환경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나만의 특기를 살린 안내문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도 환경 보호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깨끗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고 환경 보호 챌린지에도 참여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귀영 센터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다 함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보태어 환경 문제에 대응해야 할 때이다.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견스럽고,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도와 사회 진출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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