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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과기부 ‘선도연구센터’ 2개 과제 선정비선형 동역학 수리응용 센터(SRC) 등 2개 과제 선정
▲ 수학과 도영해 교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혜 기자] 경북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비선형 동역학 수리응용 센터(SRC)’와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을 위한 딥러닝 기반 전통기록물 해독(CRC)’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는 과제당 연간 약 10~15억원씩 7년간 총 2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하고 차세대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 연구분야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단연구 사업이다. 학문 분야별로 이학 분야인 SRC, 공학 분야인 ERC, 기초의과학 분야인 MRC, 융합분야인 CRC, 지역혁신 분야인 RLRC로 나뉜다. 올해는 20개 과제가 선정됐다.

‘비선형 동역학 수리응용 센터(SRC)’는 4차산업 핵심기술의 원천기술인 포괄적인 비선형 동역학의 수리 체계를 연구해 수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다.

비선형 동역학이론 기반 새로운 인공지능 구조설계 및 원리 탐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수리적 원리 및 분석기법 연구 등이 주요 연구대상이다. 주관연구책임자는 도영해 교수다. 경북대가 주관기관으로 울산과학기술원, 경희대, 부산대 등 총 41명의 연구원이 참여한다.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을 위한 딥러닝 기반 전통기록물 해독(CRC)’ 과제를 수행할 ‘메타버스 AI 플랫폼 융합연구센터’는 초서 및 옛 한글로 된 전통기록물을 인공지능으로 자동 인식하고 현대 한국어로 번역하며, 번역된 결과물을 메타버스 가상 서원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주관연구책임자는 이민호 교수다. 경북대가 주관기관으로 서울대 등 2개 대학과 한국국학진흥원, 한컴위드 등 총 54명의 연구원이 참여한다.

김지현 경북대 연구산학처장은 “선도연구센터는 대학의 연구역량을 보여주는 주요한 지표가 된다. 경북대는 지난해 3개 과제에 이어 올해 2개 과제가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분야에서 창의성과 탁월성을 갖춘 우수 연구집단을 육성함으로써 국가기초연구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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