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교육지원청 재미있고 신나는 매직 테니스 레슨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임가영 기자] 울릉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6월 13일(월) NH농협은행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스포츠재능기부 ‘매직테니스 레슨’을 실시하였다.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테니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첫날부터 서브, 랠리를 하고 게임을 하며 지루함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매직테니스 레슨이 진행되었다. 특히 초등학생을 위한 작은 라켓, 낮은 네트, 부드러운 공을 사용하여 하루 만에 마법같이 테니스를 배울 수 있었다. 레슨 후에는 이벤트 게임이 진행되었으며, 경품 추첨으로 테니스라켓, 스포츠 가방등의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행사 후에는 농협은행에서 도서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릉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교육활동에 참여한 4학년 양지호 학생은 “테니스는 어려운 운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작은 라켓, 낮은 네트, 부드러운 공을 사용해 보니 테니스가 쉽고 재미있는 운동인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영 교장은 “스포츠 혜택이 부족한 울릉초 학생들에게 국가 대표 선수들과 함께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으며 발전기금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가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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