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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최애리 개인전『레드팝』개최북구청 중앙로비에 최애리 작가 인물화 작품 7점 전시
▲6월 청사로비 최애리 개인전 레드팝 개최ⓒ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6월 20일(월)부터 7월 1일(금)까지 청사 중앙로비 전시장에서 최애리 작가의 개인전 『레드팝』을 개최한다.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청사 중앙로비에 연중 전시 공간을 운영 중인 대구 북구청은, 이번 전시에서 최애리 작가의 인물화 작품을 전시한다.

『레드팝』에서는 명상을 하는 여인의 모습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며 무념무상으로 선이 이어지는 표현을 통해 삶의 유희가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이를 ‘멍의 세계’라 하며 바람처럼 흔들리고 물결처럼 흐르는 선은 무의식적으로 그려지는 그 자체라고 정의한다.

인물들의 표현은 있는 듯 없는 듯 무념의 표정으로 일관하며 대상 인물의 심리적 내면은 거부한다. 현재 보이는 표정을 가장 평면적으로 단순화해서 표현하며 그런 표정은 우리 모두의 공통된 분모, 내면에 깔려 있는 그 무엇일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이번 전시는 열흘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과 지역주민 누구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배광식 구청장은 “감각적인 선을 이용한 이번 전시를 통해 구청을 찾는 주민들의 마음을 감성으로 적셔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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