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혼남녀 커플매칭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는 지난 6월 25일 호텔 금오산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지역 청춘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미혼남녀 커플매칭 「두근두근~ing」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두근두근~ing」는 모집 결과 공공기관 61명, 대기업 56명, 중소기업 75명, 자영업 15명, 기타 30명으로 다양한 직종에서 총 237명이 신청하며 행사 전부터 열띤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이중 남녀 각 30명을 선정하여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총 7커플을 매칭시켰다.

“Wake Up, 연애세포”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자기소개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후, 라운드 토크, 팀별 미션게임, 디너파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서로 간 친밀감을 쌓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연애세포가 깨어나는 것 같아 무척 즐거웠다. 참가자들이 진중하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명자 아동보육과장은 “「두근두근~ing」를 통해 많은 미혼남녀들이 귀한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건강한 만남 주선으로 젊은 세대의 올바른 결혼관 수립 및 안정적 구미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근두근~ing」는 미혼남녀의 만남의 기회 제공과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5년째 개최하여 75커플이 탄생하고 이중 13커플이 결혼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미혼남녀의 참가 요청이 쇄도하여 만남의 기회를 늘리고자 오는 8월경에 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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