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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배드민턴연맹전 '우승'‘2022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 배드민턴연맹전' 남자 단체부 우승
▲ 김천대학교 스포츠단 배드민턴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김천대학교 스포츠단 배드민턴부가 ‘2022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 배드민턴연맹전’에서 강호들을 물리치고 창단 첫 패권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민호 감독이 이끌고 있는 배드민턴부는 지난 정읍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강자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창단 2년차 인 새내기 배드민턴부가 좋게 준우승 한번 한 것으로 보였으나 이번 대회 우승과 3위로 행운이 아닌 실력이라는 밑바탕으로 견고하게 팀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추진, 조윤성, 노경규, 추찬 등 김천대 남자부 단체전 A팀은 지난 동계방학부터 휴일까지 반납하며 뜨거운 땀을 쏟으며 조직적인 훈련에 매진했으며, 김민호 감독과 천세도 코치의 자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 역시 선수들이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배드민턴 김민호 감독은 “모든 것은 우리 선수들이 다 했으며, 약간의 부족한 부분이 생겼을 때 우리 천세도 코치가 그 부분을 매워 주는 역할을 했을 뿐, 내 역할을 없었다”며 모든 것을 출전 선수들과 코치의 공으로 돌렸다.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은 “우승한 배드민턴 A팀에게 축하하며 단체전 3위를 차지한 B팀에게도 축하를 전한다. 모든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대학교 배드민턴 남자부는 3개 팀이 출전했으며, A팀은 우승을 B팀은 3위 그리고 C팀은 8강에 진출하는 등 사상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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