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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착한가격업소 운영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 효과
▲ 안동시_착한가격업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단돈 만 원으로 점심과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행정 안정부와 함께 안동시가 지정·관리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들이다.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점심과 물가상승 단어를 합친 ‘런치프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런 상황에도 착한가격업소에서는 만원이면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고 디저트로 커피를 해결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만 착한 것이 아니라 청결하고 기분 좋은 서비스도 제공한다.

착한가격업소 ‘가가소'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서 경제도 많이 어렵고 물가도 많이 올라서 저희 가게를 찾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해드리기 위해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2011년 13곳을 지정한 이래로 현재 26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식점 16곳, 이미용업 6곳, 세탁업 3곳, 기타 서비스 2곳이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 ▲착한가격업소 표찰 ▲업소별 맞춤형인센티브 ▲홈페이지 및 까치소식 게재 홍보 ▲물가유공자 포상 수여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가가 3개월 연속 4%를 넘고 특히 5월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상승하는 등 꾸준한 물가상승 요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착한가격업소' 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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