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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실시마을기업 울릉섬가온 농업회사법인과 '희망재능나눔' 업무협약 체결, 독거어르신 20명 모시고 맛있는 음식 대접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는 7월 11일(월) 미당레스토랑에서 ‘따뜻한 마을 행복플러스 day’ (생신상 차려 드리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10명과 독거어르신 20명이 참석하였고 “희망 재능 나눔”을 위해 마을기업 울릉섬가온 농업회사 법인 정정연 회장이 참석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울릉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최하규, 최동일 공동위원장은 울릉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 마을기업 울릉섬가온 농업회사법인과 “희망 재능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기업 울릉섬가온 농업회사법인은 울릉읍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위해서 물품 후원, 재능기부에 동참할 기부자 발굴 및 특화사업 홍보 등을 내용으로 업무 협약에 동참했다.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상 ‧ 하반기 시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대면이 힘들어 잠시 중단되었다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다시 시행됐다.

이 사업은 이웃 간에 왕래가 없는 어르신들이나 건강이 좋지 않은 저소득 독거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외로움을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게 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사업을 위해 생신상 음식(식사) 마련에 후원한 황효숙 협의체 위원 (미당레스토랑 대표)은 맛있는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대접하였고, 울릉도 아리랑 보존회의 울릉도 아리랑 전승자로서 축가로 아리랑을 불러 잔잔한 감동을 줬다.

황효숙 협의체 위원은 “작은 재능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라며 각박한 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 내 재능기부로 ‘팀 포유 색소폰 앙상블’ 의 흥겨운 색소폰 공연은 생신상을 더욱 풍성하게 하였으며, 흥겨운 음악에 취한 어르신들이 함께 춤추고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치며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동위원장인 최하규 울릉읍장은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고자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네트워크 조직이다. 앞으로도 울릉읍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특화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우정산업(주)에서 울릉읍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 위해 일백만 원을 후원하여 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가구에 울릉 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였다.

우정산업(주)은 2021년 울릉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희망재능나눔 협약을 맺은 업체로 지속적으로 후원 및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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