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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대용 농업기계 배송서비스 확대농가 경영비 절감 및 일손 부족 해소 효과 기대
▲ 임대용 농업기계 배송서비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의 영농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농기계 배송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총 67종 715대의 농기계를 임대사업에 운용하면서 2021년도 기준 임대 건수는 10,350건, 배송은 총 704회를 실시했다.

센터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연간 700여 건의 배송 횟수를 임기 중 1,500건 이상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점차 증가하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운영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배송차량을 더 구비해 최대한 신속하게 배송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배송서비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경작지의 지번이 안동시 관내에 있는 주민이면 나이와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정확한 배송을 위해 사용 전 전화상담으로 예약할 수 있고, 배송료는 거리에 따른 제한 없이 편도 2만 원, 왕복 4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주말에도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송천동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임대와 배송을 평일과 같이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배송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특히 임대 농기계를 운반할 여력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송서비스 확대 시행을 통해 농업인들의 상·하차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기계 운반 시간 절약에 따른 노동력 활용으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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