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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언론계·시민단체 참여로 운영 투명성 기대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7월 28일(목) 청렴문화 확산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청렴시민감사관으로 박진관 영남일보 편집부국장과 전 대구광역시 인권옴부즈만 이명주씨를 신규 위촉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부패에 취약한 분야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제도로, 향후 1년 간 국립대구과학관이 수행하는 주요 사업과 부패취약 분야의 업무처리 절차 등을 모니터링하여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시정 및 개선에 대한 권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조직 청렴문화 강화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의 신분과 역할을 내규화하여 시정·감사 요구권을 제도적으로 부여함으로써 적극적이고 강력한 권한을 갖도록 규정했다.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들은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더불어 올해 시행된 이해충돌 방지법이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대상 교육과 함께 갑질·성비위 근절 상담활동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국립대구과학관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서 행정 및 사업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내부에 관행적으로 이어오던 부조리를 근절하고 직장 내 괴롭힘, 성비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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