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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코로나19 방역 대응 긴급 대책회의코로나19 4차 백신접종 확대,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집중점검 실시
▲ 코로나19 방역 대응 긴급 대책회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김천시는 지난 10일 보건소에서 김충섭 시장 주재로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담당 부서 등 주요 방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명이 넘어 재유행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관내에서도 8월 1주차 일평균 확진자가 전주 대비 85% 증가한 300여명이 발생하는 등 7월 1주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뚜렷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실효적인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책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과 이에 따른 각 부서별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감염 취약시설 방역 대책, 위·중증 환자 병상 확보 및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 등 재유행에 따른 방역·의료 대책을 논의했다.

김천시는 현재 16개인 원스톱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코로나19 확진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집단감염 발생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수시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감염관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재유행으로 인한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그동안의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유지하면서도 고위험군 감염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의료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과 시민의 입장에서 코로나19 대응 요령을 충분히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시민들도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원스톱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진료를 받으시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잦은 환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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