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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진흥재단, 사학혁신 선도대학 임원·총장 간담회사학혁신 5대 분야의 자율 혁신과제 발굴·이행 지원 방안 및 성과 논의
▲ 사학혁신 선도대학 임원·총장 간담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은 8월 10일 사학혁신 지원사업 선도대학인 상지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조선대학교, 평택대학교와 함께「사학혁신 선도대학 임원·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학혁신 지원사업」은 법인혁신이 사립대학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5개 ‘사학혁신 선도대학’을 선정하여, 2년간 사학혁신 5대 분야의 자율 혁신과제 발굴·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5개 선도대 총장 및 법인 이사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1차년도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법인과 대학의 상호 협력과 혁신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선도대학은 ▲회계시스템 도입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 ▲교내 인권센터 전문성 확보 ▲이사 중임기간 제한 ▲구성원 의견을 반영한 총장선임 절차 규정화 ▲자체 감사 강화 등 1차년도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사립대학이 처한 위기 속에서 법인은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이사회 구성으로 대학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등 법인의 책무를 다하고, 대학은 적극적인 개혁과 미래인재 양성에 주력하여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러한 노력과 쇄신으로 어렵게 이룩한 사학혁신 성과들이 매몰되지 않고 안착·확산되기 위해, 「사학혁신 지원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사학혁신의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어떠한 형태로든 사업 규모와 예산을 확대·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KASFO 홍덕률 이사장은 ”정관 개정 및 자체감사 강화 등 사업 핵심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확인되고 선도대학의 강한 혁신의지에 공감하고 있다“면서 ”사학혁신의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재단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학혁신 지원사업」은 올해 2차 사업연도이자 1주기 사업 종료 시점을 맞아 법인운영의 책무성·공공성 강화 분야의 핵심과제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성했으며, 향후 사학혁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성과홍보를 위한 전문가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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