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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인력난 해소화방군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일손 부족한 농가에 단비

▲화방군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일손 부족한 농가에 단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11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지난 4일 결혼이민자 친척 계절근로자 23명이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했으며, 추가로 화방군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가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화방군은 2016년부터 영양군과 MOU를 체결하여 계절근로자 도입을 진행하여 왔던 국가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추진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작년 계절근로자의 많은 이탈로 귀국보증금확인서 첨부 등 사증발급서류가 강화되어 당초 계획보다 입국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고추수확 적기에 들어올 수 있게 되어 농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베트남에서 온 144명은 사전교육, PCR검사 등의 절차를 마치고 관내 53농가에 곧바로 투입되어 약 90일간 농․작업을 수행한다.

영양군은 베트남, 필리핀 등 MOU체결 도입 방식 및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 확대를 추진하여 인건비 안정,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주말(13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120여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영양군수(오도창)은“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로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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