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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면 약수암 해담스님, 사랑의 쌀 80포 지정 기탁저소득 취약가구에 250만 원 상당 백미 전달 예정

▲저소득 취약가구에 250만 원 상당 백미 전달 예정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봉화군 소천면 분천2리에 위치한 약수암(주지 해담스님)은 지난 17일 소천면사무소를 방문해 25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80포를 봉화군에 지정 기탁했다.

소천면 분천2리 약수암 해담스님은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쌀 345포를 봉화군에 지정 기탁해 나눔의 가치를 앞장서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약수암 해담스님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더욱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부처님의 자비로 봉화군민이 늘 건강하고 풍요로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임일현 소천면장은 “평소 우리 면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매년 소중한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은 스님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천면은 약수암에서 전달받은 쌀 80포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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