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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 직원들 희망 일손돕기로 채워태풍 힌남노 수륜면 과수농가 할퀴고 간 자리
▲태풍피해 복구지원ⓒ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9월6일 새벽부터 성주군에 비바람을 몰고 온 태풍 힌남노는 수륜면 신파리 일대에 돌풍을 일으키며 지나 갔다. 힌남노가 할퀴고 간 자리에는 뿌리째 뽑혀 쓰러진 나무, 빠알갛게 익어 갈 소망을 이루지 못한 떨어진 사과만 남게 되었다.

피해 농가는 “힌남노가 강풍을 동반한다고 해서 지주 설치 점검 등 대비를 하였으나 돌풍이 기어이 나무를 넘어 뜨렸다. ”며 쓰러진 나무와 지주시설을 정리하는데에 엄두가 나지 않아 일손돕기를 요청 하였다.

추석을 앞두고 닥친 태풍에 전직원이 비상근무 실시하고, 태풍이 지나간 뒷정리로 바쁜 와중에도 수륜면의 피해 소식을 듣고, 성주군청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나섰다.

성주군수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재난 예방 및 대비에 철저를 기하였으나, 수륜지역 과수 농가의 피해에 유감을 표하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이번 일손돕기가 명절을 앞 둔 농가에게 그나마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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