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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가맛집 서비스 질도 업그레이드가을 여행시즌 맞아 농가맛집 운영자 대상 체계적 교육 실시
▲농가맛집 운영자 교육ⓒ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가을 여행시즌을 앞두고 농가맛집의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달 1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역의 대표 농가맛집 운영자 2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4회)과 일대일 맞춤형 교육(6회)을 진행한다.

첫날 교육에서는 소비자 요구 변화에 따른 음식관광의 진화, 메뉴를 돋보이게 하는 푸드스타일링과 음식촬영노하우를 소개한다.

둘째 날은 온라인 마케팅 분야 교육을 진행하며, 셋째 날은 농가맛집 메뉴를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는 고두반(경주)에서 밀키트(간편조리세트)와 로컬푸드를 활용한 메뉴개발 실습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한식 메뉴와 전통주와 한식의 조합에 대해 소개하는 한식메뉴와 전통주 *페어링에 대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페어링(pairing) : 짝을 맞춘다는 의미로 마실 것과 음식의 조합(궁합)

이후에는 경북지역 농가맛집 6개소에 박찬일 셰프를 초청해 농가맛집 운영을 위한 일대일 맞춤 교육을 10월 6~7일 양일간 현장에서 진행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농촌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농가맛집에서 우리의 맛과 멋을 느껴 볼 수 있는 행복한 농촌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농가맛집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고 향토음식을 계승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가형 외식문화공간이다.

직접 생산한 제철농산물로 조리하거나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함으로써 사계절 건강한 상차림을 맛볼 수 있다.

현재 경북에는 27곳이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맛집 정보는 경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gba.go.kr) 생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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