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태풍 피해 입은 문무대왕면에 생필품 전달ⓒ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경주시 나아리 마을회(이장 홍중표)와 나아협동조합(조합장 김영휘)은 15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문무대왕면에 물, 컵라면, 다과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문무대왕면은 힌남노로 인해 주택 침수, 건물 파손뿐만 아니라 주민 긴급 대피령이 발령되고, 상수도가 끊기는 등 특히 큰 피해를 입었다.
김영휘 나아협동조합장은 “이웃 주민들이 유례없는 태풍 피해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면서, “이번 생필품 전달이 문무대왕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중표 나아리 이장은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 이웃이고, 가족이다.”며, “나아리는 문무대왕면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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