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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학생, 2022 리커다인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금상’기계시스템공학과 4학년 윤건홍, 이지우 학생 수상
▲기계시스템공학과 4학년 윤건홍, 이지우 학생 수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2022 리커다인 시뮬레이션(RecurDyn Simulation) 경진대회’에서 1위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기계스시템공학과 시스템비전연구실(지도교수: 신동원) 4학년 윤건홍, 이지우 학생으로 구성된 지드래건팀은 ‘물류 로봇’을 주제로 한 동역학 시뮬레이션 및 해석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펑션베이㈜에서 주최한 ‘2022 리커다인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는 CAE(Computer-Aided Engineering)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의 유용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더불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고 유능한 기계공학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지난달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펑션베이㈜에서 개발한 동역학 CAE 소프트웨어인 리커다인(RecurDyn)을 사용한 설계 및 해석 작품들을 출품했다.

주최측은 △주제 선정의 참신함 △실험(이론)과 시뮬레이션 비교 과정의 적절성 △결과 및 고찰을 통한 이해도 등을 평가해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을 선정했다.

금상을 수상한 윤건홍, 이지우 학생의 작품은 6개월간 직접 제작한 물류 로봇으로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경사로에서도 안정적으로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로봇은 확장 메커니즘 구현 시뮬레이션의 최대 적재 하중 해석 및 스튜어트 플랫폼의 역기구학 해석을 통해 정확성과 실물 제작 실현 가능성이 우수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한편, 펑션베이㈜에서 개발한 동역학 소프트웨어인 리커다인은 자동차, 로봇,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제품 생산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단축에 널리 활용되며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의 550여 개 고객사가 있다.

윤건홍 학생은 “팀원인 이지우 학생과 다양한 시뮬레이션 해석들을 연구한 대회 준비 시간도 뜻깊었지만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1위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에 설계한 로봇으로 기계학회, 서울테크 지능로봇대회, 공학페스티벌 등 다양한 대회도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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