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군위
김진열 군위군수,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신공항 교통망 확충 적극 건의관계자 및 주민들, 대구편입 선행되어야

[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는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찾아온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통합신공항 교통망 확충 등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100여명의 통합신공항 이전대상지 주민 및 관계자가 찾아와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충분한 규모의 민항과 접근 교통망에 대해 예타면제 등 조속한 시행을 건의했다.

제시된 통합신공항 적정 수요 및 규모는 ▷2천만명 이상(2060년 기준)의 항공수요 반영 ▷중장거리 및 최대 중량 항공기 운항이 가능한 3천800m 활주로 건설 ▷여객터미널 53.3만㎡, 화물터미널 21.1만㎡ 등 충분한 규모 확보 등이다.

통합신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해 ▷연계 광역교통망의 예타 면제 및 조기 건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미포함된 군위JC-의성IC 구간의 국가계획 추가 반영 ▷대구경북선(대구-신공항-의성)의 지자체 분담 완화(국비 지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

원희룡 장관은 대구 편입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이미 지자체 간 합의가 이루어진 사항”이라며, 대구편입이 앞으로 더 원만하게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통합신공항 특별법도 이번 국회에 잘 통과돼서 차질 없이 되도록,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음 때문에 추후에라도 원망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소음 피해 대책도 약속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국도 28호선은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 중심축이며 군위역~신공항~경북도청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망”이라며, “삼국유사면과 우보면 구간이 4차로 확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건의했다.

한편, 군위군은 오는 29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김용판 대구시당위원장,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 등과 만나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위 #국토교통부 #통합신공항 #대구편입

이순호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순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