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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회, 우수사례 현장견학27일(화) 폐공장을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재생한 팔복예술공장 현장견학 및 간담회 실시
▲대구 달서구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회, 우수사례 현장견학ⓒ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윤혜진 기자]대구 달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달서구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회’는 27일(화) 폐공장을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재생한 팔복예술공장 현장견학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견학 목적은 노후화되고 있는 성서산업단지 내 잠재적인 휴·폐업 공장에 대한 재생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함이다.

팔복예술공장(전주시 덕진구)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전주시가 폐산업 시설을 재생하여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20년 전 폐업한 카세트 공장을 전시공간과 예술인 창작 및 주민 문화공간, 카페, 플리마켓 등으로 탈바꿈시켰다.

연구회는 현장에서 관계자의 현황 설명과 홍보관 등 시설을 둘러보면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그때그때 질문도 하였다. 견학 후 간담회에서 팔복예술공장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하면서 전주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팔복예술사회적협동조합이 카페를 운영·관리하여 직원들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다.” 고 말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팔복예술공장은 특히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1960년대 조성되어 섬유공업 등을 통해 발전한 과정 등이 대구성서산업단지와 유사한 점이 많아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약 13,000㎡ 규모의 다양한 문화시설이 교육청과 연계해 어린이들의 견학 및 학습·놀이공간으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의회 “달서구 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재생방안 연구회”는 지역 노후산업단지 내 생산시설 외의 용도를 도입할 수 있는 제도적 수단을 검토하고, 복합문화공간 등 생활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용도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등 성서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연구활동을 시작했으며, 권숙자 의원(대표), 강한곤 의원(간사), 김기열 의원, 서민우 의원, 황국주 의원, 고명욱 의원, 도하석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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