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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신규 및 구·군 전입 직원 대상 특화교육 실시정수장 공정별 정수처리과정, 수도요금 감면제도 등 업무 역량 제고
▲교육 사진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및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랜선으로 떠나는 슬기로운 신규생활’ 교육을 29일(목)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월 29일(목) 하루 동안 신규 및 구·군 전입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재택교육(ZOOM 플랫폼 활용)으로 실시됐다. 시민에게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각 업무별로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선배 직원이 직접 교재를 만들고, 사례 위주로 교육을 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정수장에서 이뤄지는 공정별 정수처리과정과 수질관리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시민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수도요금 감면제도, 각종 지원사업까지 교육해 신규직원들의 업무 역량과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주안점을 두어 실시했다.

그리고 영상에 익숙한 새내기 교육생들에 맞춰 상수도 직원이 직접 출연한 ‘상수도 신규직원의 하루’라는 브이로그부터 수돗물 안심확인제, 청탁금지법 ‘추석선물 바로 알기’ 등 다양한 동영상 자료도 준비해 내실 있게 진행했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으로 “내가 맡은 업무 외에 상수도 각 분야의 업무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특히 선배 직원이 출연한 브이로그를 인상 깊게 시청했다”며, “브이로그로 직접 업무환경을 체감하고 시민과 민원을 응대하는 과정을 보게 돼 어떤 자세로 시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본부는 향후에도 신규 및 구군 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높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부는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제고와 교육여비 절감을 위해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실시하는 수도시설 종사자 교육을 대구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상수도행정 대구과정’을 재개설해 오는 10월 4일(화)부터 10월 11일(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업무를 처음 접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일선 현장에 투입돼 생소한 업무를 시작해야 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상수도의 특수한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본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수도 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는 특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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