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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방산혁신클러스트 유치위한 협약체결LIG넥스원, 25년까지 1100억원 투자 방위산업 분야 제조시설 증설
  • 김효준, 이보슬 기자
  • 승인 2022.09.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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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김효준, 이보슬 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8일 구미시청에서 LIG넥스원과 방위산업 분야에 1100억원 증설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에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LIG넥스원 박배호 생산본부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기관단체장이 참석 했다.

LIG넥스원은 1976년 자주국방의 기치 아래 설립돼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과의 공조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전자, 전자전에 이르는 다양한 무기체계를 개발․양산하는 대표적인 방위산업 기업이다.

유도무기, 레이더 등을 생산하는 LIG넥스원은 2025년까지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을 증설해 1100억원을 투자하고 1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방산기업인 LIG넥스원이 동유럽, 중동, 남중국해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불안한 국제정세로 K-방산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생산역량 제고와 첨단 방위력 개선을 위한 것으로, 2025년까지 1,100억 원을 구미 넥스원 1, 2공장 증설에 투자하여 첨단 무기체계 구축 및 다양한 무기체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구미공단의 역사는 국내 방위산업의 역사와 같다. 앞으로 구미시는 구미산단의 제조 능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산기술이 결합한 K-방산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관내 방산업체들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양해각서 체결 소감을 밝혔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힘없는 평화는 국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게 입증됐다”며“이번 투자를 계기로 경북 구미가 자주국방확립과 K-방산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핵심거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효준, 이보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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