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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의성, 탄소중립 포럼 개최!탄소중립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도시 실현 추진
▲ 2022 의성, 탄소중립 포럼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의성군은 탄소중립에 앞장서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대구신문과 5일 의성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 의성,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확산과 의성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으며, 포럼의 모든 내용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전국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순서로 기조강연을 맡은 이원태 경상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기후위기·탄소중립의 주제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국제동향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나라 또한 국제동향에 발맞추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조영탁 박사는 의성군 온실가스 배출현황은 탄소배출량이 흡수량보다 적은 탄소네거티브 상태이나 탄소의 순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객관적 자료 분석을 통하여 설명하였다.

주제발표는 ‘에너지 전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탄소중립을 준비하는 의성군'에 대해 김선교 한국과학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과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전문가와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민단체 및 관련학과 학생들의 다양한 질의응답과 활발한 토론으로 뜨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군은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의성군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2023년도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국가 2050 탄소중립 전략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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