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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특수학교 학생들, 장애인 체육계의 샛별로 떠오르다특수교육대상학생 장애인전국체전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획득
▲지난 20일 울산전하체육관에서 포항명도학교 전공과 1학년 신동민 학생이 역도 60kg급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사진ⓒ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4개 경기 종목(육상, 역도, 농구, 탁구)에 특수교육대상학생 15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포항 명도학교 전공과 1학년 신동민 학생은 역도 60kg급에서 파워리프팅 종합 은메달, 스쿼트 동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차지했으며, 남보라 학생은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내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또한 구미 인동고 3학년 정석환 학생은 탁구 종목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장애인 체육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그 밖에도 육상 필드 종목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안동영명학교 전공과 1학년 김경모 학생 400m 계주 은메달, 안동영명학교 고등부 3학년 김문옥 학생 창던지기 동메달, 안동진명학교 전공과 2학년 주성민 원반던지기 동메달)를 획득해 강세를 보였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성인 장애인과 겨루면서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선수 발굴을 위한 노력과 장애인 체육분야 지원을 위해 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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