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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좀비가 나타났다!' 프로그램 운영이색 체험을 통해 색다른 즐길 거리 제공
▲ 문경 좀비가 나타났다! 프로그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문경시는 지난 10월 28일에서 29일까지 에코랄라 내 가은오픈세트장에서 등골 오싹한 납량특집 ‘문경좀비가 나타났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문경좀비가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좀비로 폐허가 된 마을에 들어가 무시무시한 좀비들과 각종 특수효과를 헤쳐 나가 무사히 탈출하는 것이 체험의 목표로 색다른 즐길 거리를 희망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전국 각지에서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한 참가자들은 어린아이를 함께 데리고 온 가족부터 시작해 연인, 친구들까지 다양했으며, 이틀간 약 500여 명이 함께 즐겼다.

깊어가는 가을 에코랄라를 찾은 일반 관광객들도 이색적인 행사장 분위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등 새로운 추억을 남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넷플릭스 킹덤의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 오픈세트장 내 제2촬영장에서 진행된 이번 공포체험 프로그램은 ‘연모’, ‘슈룹’ 등 많은 사극 촬영이 이뤄지는 실제 드라마 세트장을 배경으로 체험을 진행해 으스스함과 오싹함이 배가 되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문경의 대표 관광지에 MZ세대를 사로잡을 콘텐츠를 다양하게 접목하여 풍성한 즐길 거리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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