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사건·사고 영주
박남서 영주시장,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조문사망자 합동분향소 찾아 분향, 깊은 애도 표해

▲사망자 합동분향소 찾아 분향, 깊은 애도 표해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박남서 영주시장은 2일 오전 10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경북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애도의 뜻을 표했다.

영주시는 사고 직후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시청을 비롯한 공공청사 조기 게양과 전 직원이 검은색 리본을 패용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박 시장은 “갑작스런 사고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들에게 어떠한 위로의 말씀도 부족하겠지만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30일 긴급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대형 인명 참사가 발생해 다수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고 애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지난 29일 개막한 영주사과축제 음악공연과 폐막식 등 예정된 행사를 취소했다. 또, 5일 개최 예정이던 ‘제8회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 역시 취소됐다.

시는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파가 밀집되는 장소의 안전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해 각종 행사장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보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