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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생존수영 실기교육 담당교사 연수 실시현장 중심 생존수영 교육으로, 새로운 교육문화 시작

▲현장 중심 생존수영 교육으로, 새로운 교육문화 시작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이양균 교육장)은 11월 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관내 초등학교 생존수영 실기교육 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을 활용한 IT 기반 가상체험 생존수영 이론교육과 수영장에서의 실습 시 안전지도에 관한 연수를 진행했다.

매년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교육은 1·2·6학년 이론교육 4시간, 3·4·5학년 실기교육 10시간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이 재확산되는 경우 실기교육은 이론교육으로 대체된다.

이와 같은 유동적 상황이 지속되는 교육 현장에서 VR(스마트기기)을 활용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생존수영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존수영교육연구소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VR을 활용한 이론 및 수영 실기 가상체험, 수영실기교육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관한 예방 및 행동요령 등을 중심으로 이론 및 실습 등이 다각도로 이루어졌다.

IT 가상체험(VR)을 기반으로 한 생존수영교육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 여건 속에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교육 문화를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날 경산교육지원청은 생존수영 실기교육 시 학교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여러 문제점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생존수영 교육 현장에서 인솔 교사들의 역할과 애로사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연수였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교육 의식이 높아진 만큼, 이에 대비한 실전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한 역량을 몸소 체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코로나-19 등의 요인에 따라 학생들의 생존수영교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기존의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VR을 활용한 체험형 수영교육을 덧붙여 학교 안전망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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