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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대구시 재난 대응 체계 집중 점검기획행정위원회, 2022년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 실시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11월 11일(금) 시민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최 측 없는 다중 밀집 상황에 대한 안전대책과 중대재해 예방,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예방사업, 재해예방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 대구’ 추진을 위해 현장 중심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주최 측 없는 다중 밀집 상황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 및 대응조치 계획에 대해 질문하고 향후 이와 관련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하였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해인 올해 대구시 중대재해 시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관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박우근 위원(남구1)은 의료용 마약류 취급업소에 대한 관리·감독 현황을 살펴보고 최근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마약 범죄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철저한 예방교육을 주문하였으며, 시민안전보험 운영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한 홍보활동 강화와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당부하였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감염 상황을 우려하면서 재감염 추이와 대응 실태를 살펴보고, 올해 겨울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백신 접종률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대시민 홍보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대구의료원 운영에 필요한 전문의 확충, 장비 보강 등 관련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제2의료원 건립이 사실상 무산된 만큼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를 위한 세심한 노력을 주문하였다.

이성오 위원(수성구3)은 이태원 참사 당시 CCTV 관제센터 대응에 대한 많은 사회적 비판이 있었던 점을 언급하면서 스마트관제시스템의 운영상 한계,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의 지역 간 불균형, 재난 대비용 CCTV 부족 등 현 운영체계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재난 대비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지역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현황과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시 자동심장충격기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침산, 산격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준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결되는 재해예방사업인 만큼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하였다. 또한 그동안 지속되어 온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해를 입은 외식업소에 대한 각종 지원 대책 추진 실적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정책 발굴과 지원 확대를 통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최근 언론에 보도된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면서 기존 관리 체계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을 주문하였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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