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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환경위원회, 2022년 공공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 실시시민을 위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강화 주문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1. 15.(화) 환경공단과 시설공단이 지난 10월 1일 통합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단 통합에 따른 중대시민재해 대상이 확대된 점을 짚으면서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또 공단이 노사화합과 전문성 강화에 더욱 힘써 경영성과에 시너지를 내고 통합의 효과가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밖에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환경자원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악취‧대기오염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으며, 대덕승마장, 나드리콜, 명복공원 운영과 관련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개선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였다.

이태손 위원장(달서구4)은 안전예방대책은 ‘다다익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위험요소가 많은 환경기초시설이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종필 부위원장(비례)은 대덕승마장의 경영수지 악화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개인위탁마 위탁제도와 관련한 문제들을 따져물으며 일반 회원과의 형평성 마련 등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하병문 위원(북구4)은 최근 발표한 공단의 경영혁신안을 점검하면서 조직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주문하였고, 보수단일화 등 당면한 문제에 있어 직원 공감대 형성 및 노사화합을 통해 원만히 풀어갈 것을 당부하였다.

조경구 위원(수성구2)은 배차 지연 등 반복해서 제기되고 있는 나드리콜 운영에 관련한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질타하면서 운영 방법, 접수 시스템 등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제도 개선 방법을 모색할 것을 촉구하였다.

윤권근 위원(달서구5)은 소송이 진행 중인 버스 유개승장장 광고판 임대차 관련한 내용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것을 촉구하였다.

권기훈 위원(동구3)은 포화상태에 이른 명복공원 운영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시설 현대화를 위한 주민 설득에 애써줄 것과 종합장사시설 건립, 지자체 공동 추모시설 조성 등 다방면으로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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