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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포항공대, 사업화 유망기술 공동설명회 개최”대학 보유의 유망기술 지역 기업에 알려
▲대학 보유의 유망기술 지역 기업에 알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포스텍(포항공대·총장 김무환)이 각 지역 강소특구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 금오공대-포항공대 사업화 유망기술 공동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11월 17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구미강소특구(기술핵심기관: 금오공대)와 포항강소특구(기술핵심기관: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그리고 기술이전 중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금오공대와 포스텍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각각 발표하고, 참가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금오공대는 ▲(IT 2건) 컴퓨터 비전 실용 S/W 기술, 블록체인 기반 응용기술 ▲(스마트시티 1건) 드론을 활용한 도로 균열 감지 및 블랙 아이스 모니터링 기술 ▲(바이오 3건) 인공지능을 이용한 심장부정맥 유발 약물의 스크리닝(screening) 기술,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질병 치료제, 신규 색전술용 소재 및 바이오 잉크 조성물 ▲(환경 3건)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도로진입 차단시스템, 에너지 전환효율이 향상된 태양열 증기발생기, 광전기화학적 수처리 장치 등 총 4개 분야의 유망 우수기술 9건을 발표했다. 또한 유망기술에 관심 있는 지역 기업들의 밀도 있는 상담도 함께 이뤄져 설명회 당일 금오공대가 보유한 바이오 및 S/W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이 진행되는 성과도 낳았다.

각 지역 강소특구는 앞으로도 이러한 설명회 등을 개최해 우수 유망기술을 알리고, 혁신적인 기술개발 및 기업 육성전략 등을 공유하며 각 지역의 특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구미와 포항 지역의 산업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유망 기술 이전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각 특구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혁신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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