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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LINC 3.0사업단 공유·협업 프로그램 가족기업 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THE CEO 공모전」 성료12개 대학이 공동주관한 이 공모전은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2022 산학협력 EXPO의 부대행사로 진행

▲12개 대학이 공동주관한 이 공모전은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2022 산학협력 EXPO의 부대행사로 진행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대경강원권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협의회 박수진 회장(대구한의대학교 LINC 3.0사업단장)은 최근 대경강원권 LINC 3.0사업 가족기업 문제 해결을 위한 「THE CEO 공모전」을 실시했다.

본 행사에는 대구한의대를 비롯하여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경운대 △경일대 △금오공대 △계명대 △대구대 △안동대 △영남대 △한동대 △한림대 등 12개 대학이 공동주관한 이 공모전은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2022 산학협력 EXPO의 부대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가족기업 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THE CEO 공모전」은 LINC 3.0사업 참여 재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가족기업의 문제 해결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가족기업의 경영 개선 또는 신제품 기획을 위한 개발,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수요를 발굴하고, 재학생들이 직접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산학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9월 말부터 12개 가족기업이 수요조사에 참여하고, 전체 과제를 12개 대학이 함께 공유하여 전체 26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참여학생들은 가족기업이 제출한 수요조사 주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하였고, 2022 산학협력EXPO에서 진행되는 최종본선에는 12개팀이 진출하여 5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아이디어 제안 발표회를 가졌다.

▲계명대학교 김규태 학생(화학공학과, 3학년)은 블루투스 기반 앱을 적용한 Transformable heating blanket개발(참여기업 이-케어랩)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고, ▲한동대학교 김채은 학생(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2학년)은 빛이 자아내는 럭셔리한 화장품 용기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참여기업 ㈜코리아비앤씨)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부상으로 6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그 밖에 우수상 4팀과 입선 6팀이 선정되었다.

지난 2개월동안 진행된 THE CEO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들의 요구에 기반한 문제 해결방안 제시, 아이디어 구체화 및 발표 등 각 대학별 가족기업들의 구체적인 경영개선을 위한 과제 수행을 통해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공모전에 참가한 대구한의대학교 윤지원 학생(임상병리학과, 2학년)은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타 대학 학생들의 제안 아이디어에 대해 살펴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특히 대구한의대 가족기업 ㈜코리아비앤씨의 제안과제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접해보며 기업에서 제안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 발표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주식회사 시드앤컴퍼니 최원희 대표는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다양하고 신선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획기적인 학생들도 있었고,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뜻깊은 시간이였다. 또한 학생들은 가족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해와 분석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기업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보하는 THE CEO 공모전과 같은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경강원권 LINC 3.0사업단 협의회 박수진 회장은 “이번에 도출된 아이디어는 참여 가족기업에게 공유되어 향후 산학연 교육과정 확산 등 후속 성과 창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THE CEO 공모전을 통해 각 대학별 산학네트워크의 쌍방향 활동 증진 및 대학 간 공유·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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