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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2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민·관·경 합동 캠페인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제고, 여성폭력 근절 공감대 조성
▲2022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민·관·경 합동 캠페인ⓒ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5일 NC백화점 앞에서 2022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하여 여성폭력 방지에 관한 관심과 지지를 주제로 경산시, 경산경찰서, 경산가정폭력상담소, 로뎀성폭력상담소, 새경산성폭력상담소가 합동으로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했다.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서의 여성폭력은 성별에 기반한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신체적·정신적으로 안전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침해하는 행위로서, 관계 법률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지속적 괴롭힘 행위와 그 밖에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 등을 말한다.

지난해 경산 지역에서 발생한 여성폭력 현황을 보면 가정폭력 199건, 성폭력 119건, 성매매 12건, 디지털성폭력 52건 등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은 다소 감소했지만, 성폭력, 성매매, 디지털성폭력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여성폭력추방주간 동안 홍보 캠페인, 주요네거리 대형전광판 광고 등을 통하여 사회적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하여 진행한 이 캠페인은 연일 보도되는 여성폭력에 대하여 우리가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성이 안전하고 폭력 없는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1999년 UN이 정한 주간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8년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지난해부터 성폭력추방주간과 가정폭력추방주간이 통합돼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정돼 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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