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창업/노동 영주
영주시, 국비사업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국가투자예산 확보 위한 실용적인 전략 공유‧학습의 장 마련

▲국가투자예산 확보 위한 실용적인 전략 공유‧학습의 장 마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30일 선비세상에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비사업추진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국·도비사업, 공모사업, 예산관련 직원 등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확보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국가재정의 기본 구조 ▲공모사업 정보습득 프로세스 ▲정부예산안 분석 방법론 ▲투자계획사업 발굴사례연구 ▲공모사업대응 역량강화 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새정부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정책환경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국정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현실적인 공모사업 및 사업발굴기법과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수립 등을 중점 모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국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담당부서 팀장들이 특별강사로 나서 국비 공모사업 준비에서부터 사업추진 과정까지 얻은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 권도윤 팀장은 추진예정사업의 국비 타켓사업 명확화와 사업예정 최소 2년전부터 준비해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갖춰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과 김상환 팀장은 국비공모 추진일정에 맞춰 지역실정이 반영된 특색있는 공모계획서를 작성해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자주 방문하고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시는 몇몇 지자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는 정부로부터의 국비보조금에 상당 부분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 등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정부의 재정투자 방향을 잘 분석하고 우리 시에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영주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후배 공무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보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