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연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은 28일 울릉중(대상: 학부모), 저동초(대상: 교원)에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능정보화기본법 제54조(인터넷 중독 예방 관련 교육)와 경상북도교육청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계획된 연수에서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은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였고, 가정 내 자녀를 위한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전략 안내받았다.

강사로 초빙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이양호 교육연구사는 “울릉도 학부모님의 관심과 선생님들의 열정에 놀랐다. 울릉도 학생이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 자라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울릉초 김민정 학부모님은 “오늘 교육을 통해 ‘메타버스’ 가 무엇인지 뉴스를 통해서만 접하다가 실제 체험해 볼 수 있었고, 게임과 교육이 가능한 새로운 대안매체 같아 접해보니 신기했다. 환경적으로 소외된 울릉도 교육여건에 활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남군현 교육장은 “학부모 미디어 리터러시 함양을 통한 학교-가정 간 공동 교육 네트워크 구축하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설문조사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교원의 관심과 대상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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