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 힐링 테라피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 울릉 Wee센터는 5일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힐링 테라피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업중단 예방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년간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에 휴식시간을 제공하여 누적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울릉 Wee센터는 매일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며 노력하는 학생들의 힐링을 위해 영화관이 없는 지역 내 특성을 고려한 힐링 영화관을 운영하고 울릉도 대표 특산물인 호박을 주재료로 만든 떡 도시락과 학업 유지를 응원하기 위한 선물을 제공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울릉도에는 영화관이 없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면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실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군현 교육장은 “올 한해 긴 시간동안 너무 고생한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얼마 남지 않은 2022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2023년도 학생들이 학업생활을 잘 영위해 나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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