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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2022 프로보노 ICT 멘토링 공모전 ‘과기부장관상’‘노약자 및 거동 불편 환자 위한 스마트 전동휠체어’ 출품

▲‘노약자 및 거동 불편 환자 위한 스마트 전동휠체어’ 출품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2022 프로보노 ICT 멘토링 공모전’에서 금상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무선첨단네트워크시스템연구실(지도교수 신수용) 소속 김우남, 김지훈, 우준혁, 한승환 학생(이하 전자공학부 전자IT융합전공·4년)과 안효정(기계시스템공학과·2년) 학생으로 구성된 ‘WENS’팀이다.

WENS팀은 ‘노약자 및 거동이 불편 환자를 위한 스마트 전동휠체어’를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전동휠체어에 높낮이 조절 기능을 탑재하여 앉고 일어설 때 겪는 불편함을 줄였으며, 장애물 충돌과 급가속을 방지할 수 있는 주행보조 기능을 넣었다.

여기에 위험 상황 발생 시 휠체어 사용자의 위치를 보호자에게 알려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하고, 전동휠체어에 부착된 심박센서를 활용해 스마트워치 없이도 특정 질병에 대한 진단 및 사용자 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도록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2 프로보노 ICT 멘토링 공모전’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소외계층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ICT 전문가(멘토)와 대학생(멘티)들이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회다.

예선을 거쳐 지난 11월 6일 열린 본선대회에 총 20팀이 진출했으며, 12월 2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ICT 멘토링 엑스포 행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지훈 학생은 “아이디를 바탕으로 한 코드 개발, 작품 제작까지 대회를 준비하는 긴 과정동안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함께 한다는 것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열정을 가지고 함께해주신 지도교수님과 LG유플러스 이재훈 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도를 맡은 신수용 교수는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작품을 생각하고 만들어낸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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