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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구미산단 내 산단내 기업들에게 비전 제공 및 수출경쟁력 강화 초석 마련
▲ 구미국가산업단지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는 12월 7일 코오롱인더스트리(주)에서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및 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업인 포함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구미 저탄소 인프라 구축사업」동영상 상영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발표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협력 업무협약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진국의 저탄소 정책과 탄소규범에 대응하여 산단내 기업들에게 비전을 제공해줌은 물론 수출경쟁력 강화의 초석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수요, 공급, 총괄, 사업관리, 행정지원 등 협약 당사자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구미산단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으며, 향후 민간의 자발적 협력과 공공부문의 지원을 통해 구미 산단을 정부가 밀고 민간이 이끄는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조성하는 다짐의 장이 됐다.

장영진 제1차관은 “글로벌 탄소규범 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출기업이 집적돼 있는 산업단지 중심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산업단지를 친환경 산단으로 전환해 산업단지가 지속 가능한 성장 거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중앙정부의 역동적인 산업단지 혁신이라는 정책 취지에 발맞춰 구미산단의 혁신을 도모하고 관내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24년까지, 총사업비 391억원 규모로 추진 중에 있는「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구미산단을 친환경·저탄소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한 산단으로 탈바꿈하는 첫걸음을 준비중이며, 향후 에너지 생산·소비체계의 종합적인 구축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고,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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