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공모 학생 책쓰기 동아리 사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감천초등학교(교장 이수갑)는 8일 전교생 47명을 대상으로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및 낙동강 문학관으로 문학기행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문학기행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자율 공모 학생 책쓰기 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영남지방의 자연환경과 문학 세계를 이해하고, 시인들의 감성을 느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문학기행과 함께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을 시에 담아 동시집을 편찬하여 시인이 되어보기도 하였다.

오전에는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각종 생물 전시물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관람하고 4D영화를 보며 우리나라의 젖줄인 낙동강에 살고 있는 생물들에 대하여 공부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장소를 낙동강 문학관으로 옮겨 우리 고장의 선조들이 낙동강을 바라보며 지은 시를 감상하며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학기행을 다녀온 후 김◯◯ 학생은 “우리 낙동강 주변 자연환경이 멋지다는 것을 느꼈고, 몰랐던 훌륭한 문인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또, 앞으로 시를 읽을 때 시인의 마음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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