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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망정우로지공원 겨울맞이 색동옷 입다수목 보호대 설치하여 내년 봄 개화기까지 유지·관리
▲영천시 망정우로지공원 겨울맞이 색동옷 설치ⓒ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영천시는 겨울을 맞아 망정우로지공원 왕벚나무에 수목 보호대를 9일 설치하여 내년 봄 개화기까지 유지·관리한다.

망정우로지공원 왕벚나무는 멋진 수형과 좋은 수세로 잘 관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절기에는 잎이 떨어져 도시공원의 단조로운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었다.

올해 5월 생태공원에서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7월 1일 공원관리사업소로 업무가 이관이 되어 도시공원(근린공원)의 기능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줬다.

전국 동절기 대부분 비슷한 분위기의 도시공원 관리에서 벗어나, 왕벚나무 356주에 수목 보호대 설치로 걷기 좋은 산책길, 걷고 싶은 산책길, 눈으로 힐링하는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왕벚나무 100주에는 2M 이상의 수목 보호대를 부착하여, 보행자에게 따뜻한 경관을 만듦으로써 더 걷고 싶은 길을 연출했고, 왕벚나무 256주에는 눈꽃 패턴, 수목 브릿지등을 설치·부착하여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수목 보호대를 설치를 통해 천공성 해충 피해를 방지할 뿐 아니라 동절기 동해를 예방함으로써 수목 보호와 아름답고 이색적인 보행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로부터 새롭다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높아진 시민의 수준에 따라갈 수 있게 망정우로지공원 뿐만 아니라 23개 도시공원을 연차적으로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다양한 도시공원 조성하겠다”며 “도시공원의 이미지가 영천을 변화시킨다. 시민의 행복과 충분한 휴식 공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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