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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훈 의원,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체험학습 및 원예치료 등 하훼교육훈련 활성화로 화훼소비문화 확산
▲동구3 권기훈ⓒ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권기훈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동구3)은 대구광역시의회 제297회 정례회에서 지역시민이 체험학습이나 원예치료 등을 상시로 경험하도록 교육훈련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대구광역시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2월 16일(금)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20일(화)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내 입학식과 졸업식 등을 포함한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지역의 화훼농가 및 도·소매업의 매출이 급감하고, 경기 악화와 소비위축이 맞물리면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화훼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상시로 체험학습이나 원예치료 등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하여 지역시민이 자연스럽게 꽃문화에 관심을 가지도록 관련 사항을 재정비했다.

조례 개정 내용은 △체험학습과 원예치료 등 교육훈련에 필요한 사업을 명시하였다.

권기훈 의원은 ”꽃은 기호품에 가까워 요즘처럼 IMF보다 힘든 경기라고 말할 때는 소비자들이 더욱 접근하기 어려운 품목이다“며, 침체된 대구시의 화훼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체험학습과 원예치료 등 교육훈련 사업을 소비자 및 화훼농가에 제공한다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꽃문화에 스며들 것”이라고 언급하며,

”대구시는 2018년부터 매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생활원예교육을 매년 약 1개월 내외로 지원했고, 원예자원을 활용한 생활화 교육도 연간 60회 실시하는 등 다양한 원예교육을 수행하고 있지만“, ”실제로 시민들이 원예교육을 위해 농업기술센터까지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다소 있다“며,

”올해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 대구시에서 지역 내 화원 20곳을 지정해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사전예약만 하면 식물관리나 분갈이 등 체험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생산적 여가활동, ’심신 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우수한 체험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시 차원에서 직접 수행하는 사업들을 확대하도록 조례로 구체화하여 치유농업의 발전방안과 함께 원예상품의 판매 전략을 병행 지원해야 미래의 대구 도시농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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