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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캠퍼스 2기 교육생, 활동 수익금 경북도립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예천곤충축제, 나눔바자회 수익금 전액 지역에 환원
▲예천곤충축제, 나눔바자회 수익금 전액 지역에 환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는 12월 20일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과정 예천캠퍼스 2기 학생회로부터 대학발전기금 5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전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 2기 학생회의 이번 기부는 교육생들이 자진해서 추진한 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예천곤충축제 기간 중 제과 판매를 비롯해 가족사진 찍어주기, 타투스티커 붙여주기, 한자이름써주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 수익금 일부와 12월 나눔바자회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이다.

2022학년도 도민행복대학 예천캠퍼스 박승진 학생회장은“작은 금액이지만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캠퍼스 2기 교육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우리 지역 대학인 경북도립대학교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립대학교 김상동 총장은“교육생 모두 학업과 사회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상황 속에서 모으신 소중한 수익금을 우리 대학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우리 대학 또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 2기 학생회는 이번 경북도립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와 함께 예천군청 군민장학회에도 기부금을 기탁해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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