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룸고 학생들이 영진전문대 강의실서 이영옥 보건의료행정과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한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최근 3일간에 대구 북구 복현동에 소재한 이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및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진로체험에는 이룸고 1,2학년생 90명이 매일 30명씩 3일간에 걸쳐 진로 체험에 나섰다.

진로 체험은 사회복지과와 보건의료행정과에서 요양보호사의 역할, 신체활동 지원 및 심폐소생 등에 대한 특강과 실습을 진행했다.

요양보호와 요양보호사의 역할에 대한 이론 교육은 차보현 사회복지과 교수가, 요양보호사 실습 및 심폐소생 체험은 이영옥 보건의료행정과 교수가 자세한 설명과 실습을 맡았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요양 보호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직업을 탐색할 기회가 됐다.

이숙희 이룸고 교장은 “지역사회의 직업전문 교육기관과의 연계ㆍ협력으로 장애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장단점을 분석하여 발전적 보완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담당한 차보현 교수는 “장애 학생들의 자활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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