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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생 233명에게 장학금 7억원 전달1998년부터 올해까지 6,579명에게 장학금 109억 지급

▲1998년부터 올해까지 6,579명에게 장학금 109억 지급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일환)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지난 23일 고속도로 장학생 23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총 7억 1,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o 이날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10명의 장학생과 가족이 참석했으며, 수여식 이후 센터 내 상황실 등을 견학하며 고속도로 교통상황 관리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고속도로 장학생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 사고로 장애판정*을 받은 본인 또는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구분된 자 (종전 1∼3급 해당)

o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대학교 졸업까지 매년 최대 500만원부터 100만원까지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을 시작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6,579명에게 10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학제별 고속도로 장학금 지원 금액

이외에도 한국도로공사는 2019년부터 장학생들에게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Stand-up 프로그램’을 실시해 참가자 51명 중 21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2020년부터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가족의 정서안정,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안아드림 심리치료’를 진행해 총 73명에게 온ㆍ오프라인(전화ㆍ화상ㆍ방문) 상담 등을 지원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속도로 장학생들이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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