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문화체험 프로그램ⓒ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7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문화체험 ‘신세계 보GO 먹GO’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지역 영화관에서 3D 영화 관람과 세계음식을 접해봄으로써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즐거운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 청소년들은 영화 관람 전에 영화관 등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 등을 배웠으며, 영화 관람 후 친구들과 소감을 발표하면서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중인 한 청소년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친구들과 함께 영화 아바타2도 보고, 세계음식도 먹고, 친구들과 더욱 친해진 것 같아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안미옥 청소년담당은 “앞으로도 예술·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지원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2022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부터는 프로그램을 개편해 창의독서·논술, 창의보드게임 등 차별화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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