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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주 별사과’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중동 수출길 개척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중동 수출길 개척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영주에서만 생산되는 별모양 사과 ‘가을스타’가 6일 두바이 수출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되는 별사과 가을스타는 504kg(360박스/1.4kg)물량이다. 두바이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등에서 선물용 제품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영주 별사과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과 수출계약을 체결해 4.5톤(1500kg × 3개국) 수출에 이어 올해 중동까지 시장을 개척했다.

별사과 ‘가을스타’는 2017년에 품종보호권을 출원해 2042년까지 품종보호 받는 별모양의 미니사과로 모양이 특이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영주지역에서는 50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80톤이 생산됐다.

영주 별사과는 가을향기영농조합법인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비자의 호응이 높아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가을향기영농조합법인 장석철 대표(60세)는 “맛과 모양이 뛰어난 별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재배기술을 일원화하고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동남아 지역을 넘어 중동까지 개척한 별사과가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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