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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3년 연속 기초학력 전담교사 정규 교원 57명 배치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 마중물 역할로 기초학력 보장 지원
▲기초학력 전담교사 따로 공부방 운영 사진ⓒ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일 자로 도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보장 지도의 길잡이가 될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학년도부터 3년 동안 운영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 배치해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학습과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학습지원대상학생이 많고 1~2학년 학급 수가 6학급 이상인 44교에 공모를 통해 배치된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또는 수학 수업에 주당 16~20시간을‘함께 따로 공부방’을 운영해 지도한다.

또한 지역기초학력지원센터가 운영되는 지역에 배치된 13명의 지정형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센터 운영과 지역 내 학교를 순회하며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으로 학습이 느린 학생들의 학습 습관이 형성되고, 읽기와 쓰기, 셈하기 능력이 향상되면서 교실 수업에서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특히 운영 교사와 담임교사의 80%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지도와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이 다양한 성과를 얻은 것은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기초학력 보장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도 방안을 고민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수업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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