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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국가귀속유물 11점 인수단경호(목 짧은 항아리), 이식(귀걸이), 도자(손칼) 등 11점 인수
▲ 윤암리고분 출토유물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발굴기관인 영남문화재연구원으로부터 지난 1일 의성 점곡면 윤암리 고분에서 발굴 출토된 유물 11점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출토된 유물은 5~6세기의 유물들로 확인됐으며 단경호, 이식, 도자 등 11점이다.

발굴된 고분은 주변이 논으로 개간되고 농로 개설로 훼손이 많이 진행된 고분으로 지난 2021년 윤암리 고분1기에 대하여 긴급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스마트 의성조문국박물관 홈페이지 및 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 앞 ‘이달의 유물’ 코너에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볼 수 있게 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16년 국가귀속문화재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의성군 출토 유물을 인수 및 보관‧관리하고 있다. 박물관은 높은 수준의 유물 관리 체계성 및 보관관리시설의 안정성을 인정받아 2022년 3회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기준으로 7,200여점의 국가귀속문화재를 보관관리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앙선 복선철도공사 중 출토된 국가귀속 유물 2,157점이 인수되어 보관 관리 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역사의식과 문화적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조문국박물관에서 체계적으로 보관 및 관리하며, 이를 적극 활용해 상설 및 특별전시, 교육 등 의성만의 콘텐츠를 기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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